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니언테크(주)와 천일계전(주)은 각각 변압기 및 전력량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자재관리, 품질관리, 경리사무원, 생산직 등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사업’은 전라남도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시책이다.
2015년 10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도가 제공한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탐방하고,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3년간 사업 성과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2015년 3회 운영, 참여 기업 11개, 참여 인원 87명, 취업 인원 23명 △2016년 10회 운영, 참여 기업 32개, 참여 인원 474명, 취업 인원 110명 △2017년 9월 초 현재까지 7회 운영, 참여 기업 19개, 참여 인원 303명, 취업 인원 81명의 성과를 올렸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참여를 바라는 청년들은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강효석 전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 희망버스를 12회까지 확대 운영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광주·전남 공동으로 온라인 잡매칭데이를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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