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가오는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5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매표소에서 인천시민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누구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인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티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휴기간 중 탑승객 선착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또는 시티투어 기념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관광안내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번 티켓을 받으면 하루 동안 인천시티투어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택시, 개항장 사랑방, 차이나타운 맛집 등 25개의 제휴업체에서 식·음료, 숙박, 레저, 쇼핑, 의료 할인 등 제공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휴식을 갖지만 추석을 맞이해 인천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단위의 여행객을 위해 10월 9일 하루 연장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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