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의료기관의 비상진료 가동 등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 30일~10월9일 10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2층 종합사무실에서 운영되며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10월4일 추석 당일에는 정상진료를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해 주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관내 4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은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또는 전화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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