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고 있는 코레일유통 유제복 대표이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코레일유통은 추석을 맞아 26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가위 대축제’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가위 대축제는 고객중심경영의 실천을 위해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 이웃과 추석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몸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우 약 300명에게 무료특식 배급을 준비했으며 직원들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송편빚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한가위 대축제는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가구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준비한 쌀을 나누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의미가 컸다. 서울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코레일유통은 2010년부터 매주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웃과 정을 나누며 풍성하게 지낸다는 추석 고유의 뜻을 살려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매년 연간 사회공헌활동 계획의 수립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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