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캡쳐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17~18회에서 하지원, 강민혁은 맹장염 수술을 해야 했으나 마취를 할 수 없어 난감해했다.
이서원은 “아버지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다”며 어떻게든 환자를 살리려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는 중에 이서원은 침으로 통증을 줄이고자 했다.
하지원도 고민 끝에 ‘오케이’를 했고 세 사람은 수술방으로 향했다.
걱정하는 환자에 이서원은 “떼 쓰는거야? 떼 쓰는 건 내 전문인데. 겁나서 그래? 난 그랬는데. 그때마다 할아버진 내 손 꼭 잡고 달래줬는데 생각해보니까 이 손으로 해준게 많네”라며 안심시켰다.
이에 환자는 “수술 다 하면 내 니 버르장머리부터 잡을 거다”며 수술을 허락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