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전남향우회원 초청 도정설명회가 27일 오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즈트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대화 향우회장, 회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설명회에서는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등 도정 주요 시책 소개를 비롯해 귀농·귀촌 안내, 도지사 권한대행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향우회에서는 전남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전라남도에 기탁했다.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은 “향우들에게는 고향 발전이 가장 기쁜 소식일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한 도민들의 노력에 향우들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벨리 등을 돌아보면서 느끼셨듯 요즘 전남은 빠르게 발전하고 변하고 있다”며 “향우들께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 향우들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과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등을 둘러봤다.
전남도는 10월 26일 재부산·재경남향우회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여는 등 출향민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소통도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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