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일요신문] 임경엽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다가오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내 승강기 안전을 책임진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중심으로 세계 95개국 5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45개국 2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패럴림픽이 열린다.
공단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승강기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 및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베테랑 검사원 2명을 파견, 빙상경기장 등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설치된 총 43대의 승강기에 대해 점검·관리하게 된다.
특히, 합동점검단에 발탁된 정주호‧서문석 차장은 공단 내에서도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의 베테랑 검사원으로, ‘2018 평창 동게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널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국가 안전전문기관 활용 H&S 합동점검단’에 소속돼 있다.
정주호‧서문석 검사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의 승강기 안전을 담당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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