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전국탁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제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보람그룹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앞두고 오는 10월3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보람상조와 수원시 탁구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엑시옴(XIOM)과 한울스포츠, 기호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뉘며, 11월 11일에는 남자 5부, 남자 6부, 여자 6부,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 개회식,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12일에는 여자 5부, 남녀 1/2/3/4부,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개인 1만5천원, 개인복식 팀당 2만원, 단체전 팀당 4만원이며 ‘아이핑 사이트(다음(DAUM)에서 아이핑 검색)’에서 10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단, 2016-17년 기준 전국오픈대회 개인전 입상자는 한 부수 상향 신청해야 하며 단체전 신청 시 개인전은 필수로 참가해야 한다.
단체전에는 우승상금 60만원, 준우승상금 40만원, 동3위상금 20만원, 개인전에는 우승상금 30만원, 준우승상금 20만원, 동3위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개인복식에는 우승 라켓 각 1자루, 준우승 러버 각 1장, 동3위 러버 각 1장이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한 2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최다참가상 1팀을 선정해 50만원의 축하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식권 1매와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국민건강에 증진하고 싶다”며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민 생활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선교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는 남자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구단주를 맡고 있는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 공약으로 내세운 연 2회 행사로 지난 3월, 1회에 이어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하는 점에서 국내 탁구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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