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또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5일과 27일에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순천 웃장과 아랫장을 찾아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날 긴 연휴로 장시간 집을 비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안전캠페인도 추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대형마트와 일반화된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매년 명절 때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윤종식 순천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경제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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