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6~27일 순천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호남본부는 이 기간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 예광마을 노인복지시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구례 방광마을 영세민 15가구를 찾았다.
또 순천 조곡동 일원 조손가정 3가구와 조곡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아동 6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세제·화장지 등 각종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조곡지역아동센터에서는 철도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R공부방’ 프로그램을 펼쳐 학습보조·멘토링·정서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전희광 호남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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