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구 별 임산부 체험교실․출산교실․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의 의미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각 자치구 행사를 보면 ▲동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임산부 체험교실, 임산부 체험관 운영 ▲서구보건소는 야간 부부 출산교실, 행복한 임신․출산 장려 캠페인 실시 ▲남구보건소는 힐링 태교 음악교실, 모자건강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북구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광산구보건소는 예비아빠 임신복 체험, 화관 선물 만들기, 메시지 캔들 만들기, 헤어핀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각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 청사 내 1층 모유수유실을 유아휴게실로 개보수했다.
시청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유아를 동반한 엄마 아빠가 편안히 쉴 쉬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출산의 힘겨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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