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평=일요신문] 김현 기자 =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 부터 여주·양평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여주시 ▲북내도시계획도로 개설(5억원) ▲여흥동?능서면?흥천면 주민센터 내진보강(5억원), 양평군 ▲지평의병 및 지평리전투 기념관 전시 리노베이션(8억원) ▲옥천면 용천교 보수보강(2억원) 등 지역 주요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에 투입된다.
북내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여주시 현안사업으로서 도시계획시설 장기미집행 문제를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전체의 균형개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양평군 현안사업인 지평의병 및 지평리전투 기념관의 전시 리노베이션으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안보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념관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재난안전 사업 또한 여주시와 양평군 각각 착수된다. 각종 재난시 대피소로 활용되는 여주시 여흥동?능서면?흥천면 주민센터의 내진보강 사업이 실시된다.
또한 양평군 옥천면 용천교 보수보강으로 각종 수해 발생시에도 붕괴 및 파손으로부터 교량이 안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은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모두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생활에서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이라며, “지역 주민의견 청취와 현안사업 발굴에 노력해주신 여주시, 양평군 시도의원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지역구인 여주와 양평 내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며 행정안전부와 관련기관에 특별 지원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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