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주민 숙원 해결과 재해대비 및 시민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두관 의원이 확보한 김포지역 특별교부세는 북변동 풍년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4억 원을 비롯해 재난 안전 분야 3개 사업 등이다. 풍년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은 북변동, 사우동 등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갈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없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숙원 해 왔던 사업으로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난 안전 관련된 분야는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 평생학습센터 내진보강사업, 계양천교‧대보천교 보수‧보강사업 등 3개 사업에 10억 원을 확보했다. 3억 원을 확보한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은 고촌읍을 비롯한 원도심 지역의 오래된 보안등을 교체‧보수하는 사업으로 심야시간 마을안길 이용자들의 생활안전 사고 예방과 치안 확보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사우동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내진보강 사업은 지진 대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김포시민들의 교육과 행사장소로 사용되는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4억 원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3억 원을 확보한 걸포동 대보천교와 고촌읍 계양천교 보수‧보강 사업은 노후화 되고 파손된 교량시설물을 보수해 교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두관 의원은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