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강릉=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11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숙박관련 단체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8 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해 ‘강릉시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손정호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장, 서선이 강릉시민박협회장 등 관계자 5~6명이 참석한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은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강릉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숙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텔, 모텔, 농어촌민박 등 570여개 업소가 참여해 올림픽 기간 중 업소별 숙박요금 및 일자별 숙박예약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픽 관람객의 숙박만족도 제고와 관내 숙박시설의 객실 가동률 극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강릉시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사항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및 숙박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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