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0월 3일 페이스북에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소식에 아쉬움과 함께 축하를 보냅니다”고 운을 띄웠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승엽 선수는 홈런․타점․득점 등 5개 부분에서 프로야구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며 “그는 국가 대표로 나선 국제 경기에서도 국민이 필요로 할 때마다 꼭 한 방을 터뜨려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줬습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그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이승엽 선수의 앞날을 저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