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0일부터 인허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인허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새움터(건축허가), UPIS(개발행위), 새올행정(농지, 산지), 부동산 종합정보(토지정보)등 각 시스템에서 확인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통합조회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기존 인허가 사항을 공문으로 주고받아 처리하는 것을 시스템으로 짧은 기간 내 검토·분석 할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활용한 해당 필지의 허가 정보 및 이동연혁을 추적해 과거의 인허가 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업무처리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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