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 SNS본부에서 일한 신혜원씨가 ‘최순실 태블릿PC’는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혜원 ‘JTBC 태블릿PC 양심선언’ 기자회견은 충격 경악 조작 거짓 절도 손석희 완전범죄 실패한 꼴”이라며 “구속수사 정답 꼴”이라고 <JTBC>와 손석희 사장을 겨냥해ㅐㅆ다.
이어 신 총재는 “누가 의도적으로 조작한 꼴이고 그림파일 글자수정 말도 안되는 꼴”이라며 “사실이면 (손석희 사장은) 내란죄 꼴이고 관련자 여적죄로 처벌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신혜원 씨는 대한애국당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 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라며 “대선캠프 SNS팀 내에서 다른 태블릿PC는 없었다”고 지적했고, 태블릿PC 특검 실시를 주장한 바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