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로 차별 받은 사람의 권익을 보장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을 초청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 차별금지에 관한 사항과 인권보장 및 장애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종술 회장은 사법․행정, 교육, 재화 및 서비스 등 각 생활영역에서 금지하고 있는 차별의 내용과 다양한 사례 등을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명종 시 재활복지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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