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쳐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9~10회에서 이종석은 정해인(한우탁)에게 자꾸 배수지 꿈을 꾼다고 말했다.
이종석의 과거 얘기를 듣던 정해인은 “구해준 사람이 남홍주라서 자꾸 그 꿈을 꾸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아냐, 남자였어. 야구 좋아하는 밤톨이”라며 배수지와 동일인물임을 알아채지 못했다.
한편 황영희(윤문선)는 이종석에게 “아침은 우리집에서 먹는게 어때. 부탁할게 있어서”라고 말했다.
황영희는 “기자로 죽는 꿈을 꿨다길래 바로 그만두라 했어. 그런데 기어이 복직을 하겠다네. 너무 딱해서 허락했어. 지가 하고 싶어 하는거 못하고 사는게 딱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황영희는 “우리 딸 여러번 도와줬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일 있을지도 모르고 우리 딸 좀 지켜줘요”라고 부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