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하다. 비아그라 자체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고생하고 있는 소년에게 이보다 더 적절하고 또 저렴한 처방약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성인이 복용하는 양보다는 적게 먹어야 하며, 보통 한 알의 4분의 1 정도를 먹고 있다.
소년의 담당 전문의는 “만일 상태가 나빠지면 비아그라 양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으며, 만일 부모가 능력이 된다면 비아그라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신약을 투입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