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17.9.29~10.9) 인천공항에서 유럽노선을 이용한 여객(내외국인 포함)은 약 18만4천 명으로 일평균 여객 기준 전년보다 28.1% 늘어났다.
가장 여객이 많았던 노선이자 유럽 다음으로 여객 증가폭이 컸던 노선은 동남아로 약 51만6천 명이 이용했으며 대양주, 일본 노선도 여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제선 중 여객 감소를 기록한 노선은 중국 노선으로 약 39만 8천 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캄보디아와 일본 센다이, 시즈오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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