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판버러에서 미니어처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앤드류 니콜스(44)가 최근 완성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나리자’가 바로 그것이다.
가로 세로 각각 7㎜×11㎜인 이 초미니 모나리자는 현미경으로만 보일 정도로 아주 작은 사이즈다. 얼마나 작은지 일반 우표의 4분의 1 크기 정도다.
니콜스는 “보통 미니어처 하나를 제작하는 데 한 시간가량 걸리지만 모나리자 작품은 특히 까다로웠다. 세밀한 부분을 제대로 묘사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고 털어 놓았다.
종전의 기록은 룩셈부르크의 입스 제라르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크기는 9㎜×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