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A/연합뉴스 | ||
지난 200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찍었던 이 <플레이보이> 누드 화보는 당시 촬영만 했을 뿐 정작 빛을 보지는 못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당시에는 이제 막 연예계에 데뷔한 신인이자 무명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모델 겸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자 뒤늦게 이 누드 사진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열아홉 살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관능적인 눈빛과 육감적인 몸매에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끼가 다분했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 있었던 <플레이보이> 관계자 역시 “패트리지는 누드 사진을 찍을 때 전혀 주저하거나 수줍어하지 않았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패트리지는 “당시에 나는 너무 어렸고, 내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잘 몰랐다”고 말하면서 “이제 와서 생각하지만 그 때 일이 많은 교훈이 되었다”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옷을 벗은 것이 조금은 후회가 된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