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최영필 교수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최근 최영필 수학과 교수가 ‘Collective dynamics: from particle to fluid models’라는 연구주제로 포스코청암재단이 선정하는 9기 청암사이언스펠로십 신진교수 펠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신진교수로 선정돼 2년 간 매년 3,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 연구 분야는 동역학 시스템과 편미분방정식에 대한 수학적 해석으로 최근에는 미시‧중시‧거시적 접근법을 이용, 집단행동을 기술하는 여러 수학적 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기화 현상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쿠라모토(Kuramoto) 모델을 해석한 ‘쿠라모토 모델에 대한 동기화 해석’과 ‘두드러지게 다른 성질을 지닌 다개체 방정식에 대한 평균장 극한’, ‘유체방정식의 결정적 임계현상’, ‘입자와 유체의 상호작용을 기술하는 kinetic-fluid 방정식에 대한 수학적 해석’ 등을 연구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 연구소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생과 박사후 연구원, 신진교수 등 젊은 과학자들을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에서 10명 이내로 선발,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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