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water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는 14일부터 22일까지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5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라문화축제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와 전시,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됐다. 메인행사인 국제드래곤보트와 요트대회, 무료 수상레저체험과 야외 영화제,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인천시 검암역 인근의 시천가람터에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또한 2명이 한 팀으로 노를 저어 스피드를 겨루는 드래곤보트 대회의 국제부 경기와 국내 시민부 예선이 펼쳐졌으며 정서진 노을음악회도 열렸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드래곤보트 결선경기와 시상식, 야외영화제와 푸드트럭 페스티벌, 전통 놀이마당, 아라뱃길 사진전시회가 마련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김포아라마리나(김포시 고촌읍)에서 카약과 카누, 수상자전거 체험 등 수상레저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21∼22에는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수역에서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아라요트대회’가 열려 아라문화축제를 마무리한다.
행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아라문화축제가 국내의 수상레저 저변과 친수문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행사로 자리잡아 시민들이 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