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16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 10월 2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2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8.5%(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 24.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2%p 하락한 25.8%(매우 잘못함 14.2%, 잘못하는 편 11.6%)였다. ‘모름/무응답’은 0.6%p 하락한 5.7%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9월 4주차 41.7%p에서 1.0%p 벌어진 42.7%p,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5만 869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이뤄졌다. 최종 3075명(무선 82: 유선 18)이 응답을 완료했고 5.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6%), 무선(76%)·유선(18%)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2%)와 유선전화(18%)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