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라이온스클럽이 춘천시립복지원에서 펼치고 있는 ‘한마음 한 끼(Om 봉사 : One mind One meal)’는 짜장면 등 무료 점심 200인분을 회원들이 직접 준비해 배식하는 행사다.
사진=호반라이온스클럽 봉사활동 현장.
호반라이온스클럽은 자발적으로 회원 전원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과 춘천시립복지원 등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한마음 한 끼’봉사활동을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클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의 하나다.
염주현 회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사회에 작은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민간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클럽은 매월 저소득계층의 청소년을 위한 ‘볕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춘천시립복지원의 거주자를 위한 색소폰 연주 후원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병간호 지원을 하고 있는 희귀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온정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권성윤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