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캡쳐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85, 86회에서 이창엽, 남상지의 만남을 알게 된 두 집안 어른이 쓰러졌다.
김병춘(최수찬)은 눈을 뜨자마자 아들 이창엽에게 “난 아무 것도 못 봤다”며 현실을 외면하려 했다.
조경숙(신영애)은 강경준(최한주)에게 교제 사실을 물었고 “둥주가 계속 외면하고 거절하다가 최근에 만나기 시작했어요”라는 답을 들었다.
병실 밖으로 나온 조경숙은 “아버지 말씀 들었지? 엄마, 아버진 본 것도 들은 것도 없어. 박가 놈의 박 자도 꺼내지마. 네 아버지 두 번 쓰러트릴 작정이야? 할머니 알아봐. 어디 여자가 없어서 삼대째 원수집 여자야. 너 이러려고 신분 속이고 로펌 들어갔어?”라고 화를 냈다.
그때 남상지가 걸어들어왔고 조경숙은 두 사람에게 “안 오고 뭐해? 아가씨, 나 아가씨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요. 우리 동주 만나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남상지는 몰래 도망을 가려다 문희경(윤소희)에게 들켰다.
남상지는 이창엽이 최가 아들임을 알리고 “나도 참고 참았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희경은 짐과 휴대전화를 뺏고 남상지를 감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