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4~15일 함평문화체육센터 등에서 개최한 제1회 함평천지배 전국 공무원 배구대회가 성료했다.
올해 첫 치른 대회엔 전국 33개팀(공공기관 12, 교육기관 21), 700여 명이 참가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고성우체국팀이 우승했으며, 영암군팀은 준우승을, 강진과 고흥군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교육기관 부문에서는 나주교육지원청팀이 우승을, 광주서부교육지원청팀이 준우승, 논산스파이크와 순천TNT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귀남 함평군배구협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경기운영, 숙박, 음식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