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마녀의 법정’ 캡쳐
16일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 3회에서 일반인 동영상 유출 사건을 다뤘다.
피해자 송가영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동영상이 유출돼 큰 충격을 받았다.
용의자는 전 남자친구 김상균으로 윤현민(여진욱)은 “아직 추정이다. 김상균도 아직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고 브리핑 했다.
팀원들은 처벌이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냈다.
김여진(민지숙)은 “다들 그렇게 한가한 소리 할거면 집에 가. 자기 알몸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봐. 그때도 초범이라서 벌금형으로 기소할거야? 여가부에서 맡은 이상 초범이라도 중벌을 받는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은데 맡아 볼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때 정려원(마이듬)이 손을 들며 “최대한 따뜻한 조사해보겠습니다”고 나섰다.
김여진은 “혼자는 안 되고 여검이랑 같이 해봐. 싫어? 싫으면 하지마. 뒷통수 맡기 싫으니까”라고 말했고 결국 정려원은 윤현민과 함께 하게 됐다.
하지만 윤현민은 사과를 요구하는 정려원에 “사과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나왔다.
그러자 정려원은 정강이를 걷어차며 “방 내놨어. 칼 같이 나가줄테니 전세금도 칼 같이 오케이?”라고 응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