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친선 궁도대회가 지난 15일 강상생활체육공원 양강정에서 개최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 궁도협회(회장 김광호) 주관으로 지난 15일 강상생활체육공원 양강정에서 개최한 제204회 경기 동부권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 동부권 궁도협회와 양평군 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경기 동부권 궁도인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하여, 이종식 군의장, 박명숙 군의원, 윤광신 도의원 및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용인시 수양정이 1위, 양강정이 2위, 여주 흥인정이 3위를 차지했다.
김선교 군수는 환영사에서 “남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천혜 자연 속에서 심신 단련과 정신수양에 최적인 궁도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내년 양평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상원 경기동부권 궁도협회장은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는 궁도인들의 모범적인 경기진행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궁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궁도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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