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양평FC.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FC(구단주 김선교)가 2017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양평FC는 지난 14일 ADVANCED 22라운드 화성FC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며 최종성적 2계단 떨어져 리그 4위로 리그 경기를 모두 마감했다.
올해 1승 1패로 팽팽한 양 팀은 챔피언십 P.O진출을 확정지은 양평FC와 최소 비겨야만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대등한 경기로 펼쳤다. 하지만 화성FC의 강한 집중력으로 전반 33분 화성FC 18번 최정한의 헤더에 첫 골을 실점하고, 후반 15분 3번 마상훈에게 헤더를 허용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실점하며 패했다.
리그 마지막 22라운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각 구단의 운명이 갈렸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1위인 포천시민구단, 2위 청주시티FC, 3위 화성FC, 4위 양평FC, 5위 김포시민구단으로 총 5개 팀이다.
양평FC의 K3리그 ADVANCED 챔피언십 P.O 1라운드 경기는 내달 11월 4일(토) 리그 3위로 마감한 화성FC와 화성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리턴매치의 진검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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