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는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을 일정 수량, 수압 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다. 인천시는 현재 25개소의 배수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개의 신설 배수지가 추가되면 총 29개의 배수지를 관리하게 된다.
현재 시행중인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며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보강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배수지 내부의 청결 유지와 오염을 방지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까지 배수지 14개소의 정밀점검과 4개소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모든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체계적으로 진행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배수지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 식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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