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제35차 명품창출CEO포럼(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후원)이 1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 네트워킹 및 명품창출전략 공유를 위한 회원사 명품창출사례 발표(㈜아이센스)와 ‘2030 산업 트렌드와 명품기업의 로드맵’(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 명품특강이 진행됐다.
노시청 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천문학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가올 산업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회원사로 활동하게 된 ㈜아이센스 남학현 사장의 명품창출사례 발표가 있었다. ㈜아이센스는 명품창출사례 발표에서 “품질에 있어서는 그 어떤 지름길도 없다”며 “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품질의 차별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은 ‘2030 미래 산업 트렌드와 명품기업의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명품특강을 이어갔다. 최 소장은 “명품기업은 외부의 위기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며 “트럼프 효과, 아시아 금융위기,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다가올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산업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2017년도 명품창출CEO포럼은 테마별 명품특강, 명품창출사례 공유, 회원사 현장포럼,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포럼 회원사의 명품창출을 지원하고 국가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참여형 인프라의 중심이 되어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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