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제13회 횡성한우축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을 유치하고자 양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한우축제기간인 18~22일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전자 경력 컨설팅 센터에서 이완규 횡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과 박상식 지역아카데미 6차산업센터장 등이 ‘횡성군 귀농귀촌의 이해’, ‘귀농·귀촌 전 경험을 활용한 융복합형 농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각각 진행한다.
또한 울진생명공동체 김상업 회장이 ‘친환경 텃밭 가꾸며 최소비용으로 자급자족하기’에 대해 이론 교육을 펼친다.
이후 20~21일에는 횡성군을 방문해 선배 귀농귀촌인 사업장 현장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제13회 횡성한우축제도 탐방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전입도시민(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기구인 ‘횡성군 귀농귀촌 지원센터’설치와 ‘횡성군 대통합위원회’운영으로 횡성군으로 전입하는 모든 분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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