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중인 스웨이지와 그의 아내 리사가 다정한 모습으로 나들이를 하고 있다. | ||
그런데 최근 그는 “치료가 성공했고 내가 전쟁을 이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웨이지의 체중은 암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곤두박질쳤으나 현재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미국의 연예 주간지 <글로브>는 최근 건강식품가게 밖에 서 있던 스웨이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의 부인 리사가 쇼핑을 끝내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스웨이지는 놀랍게도 암과 싸우는 사람답지 않게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었다. 그는 회복을 바라는 수많은 팬들의 편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암과 싸우기 위해 스웨이지는 스탠퍼드대학의 암센터에서 컴퓨터의 도움으로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정확하게 조준하는 ‘사이버나이프’라는 새로운 수술을 받으며 화학요법도 받았다.
올해 55세의 이 배우는 컨디션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일을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새 경찰 드라마, <더 비스트> 13편의 에피소드에 베테랑 FBI 요원으로 나오기로 계약했다. 그는 이번 여름부터 시카고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한 전문의는 “그가 무엇을 하든 몸 컨디션이 나빠질 것 같진 않다. 만약 환자가 빨리 회복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 어느 정도의 선까지는 정말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스웨이지는 지금 굉장히 좋은 컨디션에 있으며 이 싸움을 꼭 이기고 말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