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여성단체, 달빛동맹 교류

광주여성단체협의회, 19일부터 이틀간 대구 방문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주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협력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한 소통의 장으로, 양 시의 여성단체 우수사업을 교류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여성지도자 교류사업이다.
 
이번 대구 방문에서는 특수시책 상호 교류, 간담회, 수성못, 지하철 3호선 시승, 강정보 디아크 등 대구 선진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지난 5월12일에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광주를 방문해 양 지역 우수사업 소개, 무등산국립공원, 광주호수공원, 가사문학의 정신이 담긴 가사문학관, 식영정, 소쇄원 등을 탐방하고 광주의 멋과 맛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산하 23개의 여성단체 회원 4만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 간 유대강화 여성권익보호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된 광주지역 최대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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