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20세기 소년소녀’ 캡쳐
17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 7~8회에서 류현경은 엄마에게 “오늘 남자 만나러 간다”며 당당하게 회식자리에 나갔다.
가장 먼저 도착한 류현경은 이창엽(이동훈)이 등장하자 슬며시 가방을 치웠다.
하지만 이창엽은 장희령(장지혜) 곁에 앉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창엽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창엽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나이 상관없이 밝고, 구김살 없어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 해피바이러스”라고 말했다.
자신인줄 알고 좋아하던 류현경은 팀원들이 “딱 지혜네”라고 말해 실망했다.
심지어 류현경은 취한 장희령을 찾으러다니다 이창엽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장희령과 이창엽이 키스하는 모습을 본 류현경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후 류현경은 한예슬(사진진), 안세하(정우성)에게 “걔 별로더라”고 둘러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