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홍보관에서 오는 31일까지 ‘공간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5人5色 조각전시회.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권재욱)과 워터웨이플러스 한강문화관(관장 윤석영)은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보홍보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공간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5人5色 조각전시회가 열려 금속조각가 5인의 각자의 색깔이 담긴 개성있는 금속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한송준 작가 ‘empty 연작’, 정학현 작가 ‘격정’, 노시은 작가 ‘그리고 바람 연작’, 안경문 작가 ‘내면으로의 여행’, 박재연 작가 ‘Flexible mass 연작’ 등 총 18점으로 작가5人의 5色 작품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여주보의 자연풍경과 더불어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후원양성기금 마련을 위해 (사)전통도예협회 ?제 9회 정기전?이 한강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들이 지난 여름 8월 폭염속에서 전통 가마 소성을 통해 구워서 만든 백자, 분청, 옹기 등 다채로운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사)여주도예협회는 여주지역에서 오랜시간 동고동락한 물레기능인 2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출품작 또한 순수 물레성형 작품으로 판매금은 후진 양성기금 마련을 위해 이천 도예고등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강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는 서각, 민속인형, 옻칠기 등 공예미술인들의 다양한 창작작품 약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문화관 관계자는 “가을시즌에 맞는 아름다운 작품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여주를 찾은 관람객에게 마음의 여유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안내는“한강문화관카페(cafe.naver.com)”또는 한강문화관 및 여주보홍보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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