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양평군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게최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7일 제21회 양평군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군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장성원 경찰서장, 신민철 소방서장, 군·도의원, 13개소 분회장, 대학장, 357개소 경로당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 42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날을 축하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룰랄라댄스팀의 식전공연과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의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도지사상에 이유복, 경기도연합회장 우수·모범경로당상에 조영지(화전2리 경로당회장), 양평군수 모범어르신상 13명에 김기호·유성진·이태성·이용재·고영숙·김현일·홍연숙·신춘선·이오륜·원윤철·이광표·함덕원·이원영씨가 수상하였으며, 양평군지회장 감사패 2명 민영근(도장1리 경로당회장)·문성균(다물농산대표), 노인복지기여자 2명 김영미(바둑교실원장)·류재복(월드컵관광대표), 효행상에 유복진씨, 유공공무원상 2명 송인숙(건강증진팀장)·박세진(노인복지팀주무관) 등 22명의 값진 공적을 기린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용녕 지회장은 “양평군은 타 시·군에서 부러워하는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고장으로써 특히 노인층 인구가 22%로며 금년 계획하셨던 모든 일 마무리 잘 지으시고 건강한 나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교 군수와 각급 기관장 축사레 이어 폐회사와 기념사진촬영을 끝으로 대한노인회에서 가장 뜻 깊은 행사인 양평군 노인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