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힐링을 접목한 다양한 의료체험 제공
순천시의 우수한 의료관광업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모델의 일환이다.
안과·내과·피부과·한방·영상의학과 등 2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검진에서 상담까지 해주는 차별화된 의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과 검진 차량을 비치해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세척, 부분 스케일링, 충치검진을 하며 노안검진, 침·뜸의 한방진료, 혈당·혈압 상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사의 갑상선․복부 초음파 검진도 실시한다.
순천시 약사회는 간이약국을 설치하고 약에 대한 정보제공과 복약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과기공사회, 순천대 약대, 물리치료사협회 등 10여개의 보건의료단체도 참여해 품격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시민 체험장을 마련해 관심 있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이벤트 행사로 순천특산물 로컬푸드, 순천시 상권 활성화 재단의 공예품, 옛 추석 기억 교복체험,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이용한 족욕, 친환경 가방과 편백 안마봉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일종 순천시보건소장은 “힘들게 시작됐던 메디컬 페스티벌이 3회를 맞이해 순천의 의료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단체들이 힘을 모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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