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버드내 공원에서 ‘2017 순천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사람이 모여 사랑이 됩니다’는 주제로 순천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와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네트워크가 함께 한다.
시는 이번 행사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경제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마당 행사는 순천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과 생산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나누고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붕어빵, 샌드위치, 비빔밥 나눔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매실씨앗 날리기, 우드아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럭키박스 추첨으로 참여의 기쁨까지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함께걸어좋은길 행사와 어려운이웃 주택신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밝은 미래와 희망을 찾는 사회적경제 분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