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는 다양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참여를 유도하여 합창으로 행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합창축제이다.
초등학교 합창단부터 실버 합창단까지 사전신청으로 모집된 순천시 아마추어 합창단 18개 팀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꾸민 따뜻한 무대부터 풍성한 화음과 더불어 단합된 안무를 선보인 화려한 무대, 다양한 소품들과 악기, 의상들을 활용한 무대까지 다채롭고 즐거운 무대들로 객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합창단이 함께한 연합합창 무대에서는 장내를 가득 채운 합창단과 관람객들이 함께 엔딩곡을 부르는 장관이 연출됐으며, 합창을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연합합창 후 이루어진 시상은 하모니상, 나눔상, 배려상, 행복상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하모니상을 수상한 레이디스 싱어스, 순천 남성합창단, 필그림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전남동부권 시민합창제’에 순천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자격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경연위주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로 추진된 이번 합창제는 모든 참여자가 합창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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