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여수서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소속 전남지역 17개 지구별․업종별수협이 참가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20일 오후 3시 개장해 산낙지, 활꽃게, 전복, 우럭, 돔 등 수산물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천일염,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수산물 리틀 경매 이벤트, 천일염과 건멸치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을 담은 음악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렸으며, 매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저렴한 가격에 제철 수산물도 먹고 덤으로 버스킹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하고 입소문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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