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캡쳐
18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송재희와 지소연의 신혼집을 찾았다.
송재희는 지소연의 살림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슬렁슬렁하는 청소기를 뺏아 자신이 하려했고 지소연이 밥을 한다고 하자 못미더워했다.
결국 옷방으로 쫓겨난 송재희는 지소연이 대충 정리해둔 옷걸이를 다시 만지려 했다.
하지만 지소연에게 딱 걸려 다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주방으로 온 송재희는 남은 두부를 용기에 넣어 정리하고 휴지로 닦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급기야 지소연이 인테리어 해놓은 화분을 제자리로 돌려놔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국 지소연은 남편 송재희를 ‘생각하는 방’에 가두고 “요리 나올 때까지 나오지마”라고 격리했다.
이후 지소연의 요리를 맛본 송재희는 “같은 요리인데 짰다 안 짰다 랜덤이다”며 “다시는 맡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