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캡쳐
18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의에 나섰다.
‘다음 대멸종의 주인공’이 인류라는 답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딘딘은 “어차피 사라질거 왜 열심히 일 하냐”고 말했고 강지영 아나운서는 “죽을 건데 왜 일하냐”며 반격했다.
그러자 딘딘은 “꿈이 있다. 조수애를 저 자리에 앉히겠다”고 자극했다.
이에 강지영은 “그 자리에 앉히겠다”고 응수했다.
소란스러움 속에서 등장한 이정모 관장은 “독일에 유학갔는데 처음 자연사 박물관을 거봤다. 크고, 멸종됐고, 괴상한 비주얼에 공룡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볼 수 있다. 춤을 췄던 발자국이 남아있어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모 관장은 “1만년이 남았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 500년에 가깝다”며 과거 멸종을 되돌아보며 인류멸종 극복법을 살펴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