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일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전략산업클러스터 지원사업, 산학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과 산학협동업체인 ‘스튜디오올’(대표 양성오, 김봉섭)의 우드스피커 ‘올림(Olim)’ 시리즈는 2017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며 서일대의 산학협력 위상을 높였다.
금상 수상작인 올림(Olim) 우드스피커 시리즈는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과의 PBL(Project Based Learning) 사업, 전략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 산학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고도화를 이뤄 경쟁력 있는 수출유망 목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김진수 산학협력과장은 “우리 대학은 전략산업클러스터 지원사업, 산학협력지원사업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성화를 유도하며 유형․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학과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한 IT융합클러스터, 디자인클러스터, 제조혁신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해 전공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협동업체가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교수, 직원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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