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9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4회에서 이자영(차희진)은 간병인으로부터 박해미가 위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됐다.
걱정이 된 이자영은 이응경, 전인택(차상철)이 있는 곳에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응경은 병문안을 가겠다는 이자영, 전인택 편에 죽을 만들어 보냈다.
전인택은 “만만치 않지 진회장?”이라고 말했고 박해미는 “내 꼴 보니 속 시원하냐”고 화를 냈다.
박해미는 “걱정말아요. 나 이대로 안 무너져”라고 독하게 말했다.
전인택은 “이제라도 당신이 편해지면 좋겠다”고 했지만 박해미는 “여전히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네. 아무 것도 없는데 편히 쉬라니”라며 발끈했다.
그 순간 고인범(진대갑)이 들어왔고 “이왕 오는거 차태진 경위도 데려오지 그래. 내가 이거 방해했나?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회포 푸는데”라고 말했다.
“그만 하시죠”라는 말에도 고인범은 “그만해? 여기가 어딘데 주제도 모르고 감히”라며 이들을 무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