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1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10개월 만에 210kg에서 95kg으로 감량한 다이어트 종결자가 출연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부산의 한 헬스장이었다.
평범해 보이는 한 남자. 하지만 그는 10개월 만에 무려 115kg을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한 손지훈 씨(28세)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부상을 당한 뒤 태권도를 그만두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던 그는 3년 만에 80kg이 쪘다고 한다.
그 후 계속 몸무게는 불어났고 성인병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가족 덕분에 지훈 씨는 다시 일어섰고 매일 새벽 5시 30분 기상,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고 하루 많게는 14시간씩 운동을 해 지금의 몸매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실용성을 넘어 예술성까지 갖춘 나무젓가락 공예 청년, 난치성 딸꾹질 때문에 탄산음료 없이 못 사는 남자가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