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19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이 김영관 광양시 홍보소통담당관. <광양시 제공>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와 내부전문가, 해당기관 SNS 사용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의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 이어 지난 6월부터 광양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총 5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페이스북 통계사이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 페이스북은 좋아요, 댓글, 공유 개수로 측정되는 SNS 활성화지수가 2017년 상반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에 올랐다.
김영관 시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 SNS 전담팀 개설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SNS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을 활성화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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